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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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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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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문제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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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영재 토들러를 구입하려고 토들러1 시리즈를 우선 클릭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렬된 표지를 보고 실망하여 일단 구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추후 수정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여, 건의해 봅니다. 너무 사소한 데에 트집을 잡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보는 책이라 잘못된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평소 '오타'임이 확실해 보이는 책에 대해서는 항의하지 않습니다. 사람 일인데 당연히 실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 부분은 여쭤 보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글은 국립국어원과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한 것임을 밝혀 둡니다. 이 게시판에서 '맞춤법'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한 결과, '코방귀'가 맞다는 글을 보았는데, 그와 함께 맞춤법이란 국어학자에 따라 의견이 다르고 애매모호하다는 등의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국어학자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면, 어린이책에 한해서는 나라에서 표준이라고 정한 것을 따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예로, '코방귀'는 '콧방귀'가 맞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코방귀'는 '콧방귀의 북한어이다'라고 나옵니다. 북한도 한국이지만 굳이 북한 문법을 따를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본론으로, 제가 본 토들러 1의 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랑스런 물고기'에 대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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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 올라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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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책자에서 '자랑스런, 복스런' 등의
'-스런'이라는 표현을 흔히 봅니다.
'-스러운'을 줄여서 그러는 것 같은데
'-스러운'은 '-스럽다'에서 온 말이니
이것을 '-스런'으로 줄여서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요?
하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표현을 쓰다보니
혼란스럽습니다.
답: 알고 계신 바와 같이 ‘러운’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러운’을 ‘런’으로 줄여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렇게 줄인 표기는 현행 맞춤법에서 허용되는 표기가 아닙니다. 이렇게 줄여 적으면 의미 전달이 곤란해지는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에 ‘서러운 표정, 부러운 사람, 부드러운 음성, 두려운 기색’과 같이 표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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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까밀로'인가 '까밀라'라는 주인공이 나와 있는 책이 있더군요.
이 역시 국립국어원에 의하면 외국 인명이나 표기법상 ㄲ, ㅉ, ㅃ을 쓰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단, 일본 인명에서 '츠'발음을 표기할 경우만 '쓰' 곧 ㅆ을 씁니다. 그 외에는 도꾜가 아닌 도쿄, 이탈리아어도 [돈 까밀로와 뻬뽀네]가 아닌 [돈 카밀로와 페포네]가 되는 것입니다. 국내 유수 출판사 가운데 창비 출판사가 자체 규정을 정하여 이 겹자음 표기법을 고수하고 있긴 하지만, 너도나도 그래 버리면 규정이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표지 두 장만 보고 나머지 내용이나 상태가 어떻다고 속단할 수는 없으나, 이렇게 말씀을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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