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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왕과 나무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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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알베르토 베네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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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림 |
로레타 세레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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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옛날에 하루종일 빈둥거리기만 하는 게으른 왕이 있었어요. 밖으로 나가기를 귀찮아했기 때문에 신발도 없었답니다. 백성들의 수군거림에 왕은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왕은 처음에 황금 신발을 신었답니다. 하지만 황금신발은 너무 미끄러워서 계단을 걸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왕은 가죽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어요. 하지만 가죽 신발은 얼음에 걸려서 찢어지고 말았답니다 할 수 없이 왕은 나무 신발을 신었어요. 나무 신발을 신은 왕은 어디든지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그제서야 왕은 좋은 신발이란 편한 신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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