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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잘난 체 하는 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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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글사랑 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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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림 |
프랑스와 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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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숲속에 금실을 짜는 거미가 살고 있었어요. 금실을 짜는 거미의 소문은 금세 궁궐에까지 퍼졌어요. 그래서 거미는 궁궐로 가게 되었어요. 거미는 또 실컷 자랑을 했어요. 하지만 풍뎅이 할아버지만은 달랐어요. 그렇게 잘난 체를 하다가는 큰일 날거라는 얘기를 해주었어요. 그런데 막상 거미는 궁궐 생활이 시작되자 너무 지겨웠어요. 거미는 점점 숲속 생활이 그리워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유리병을 들고 가던 하인이 병을 놓치는 바람에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거미는 서둘러 숲속으로 도망쳤어요. 그제야 거미는 숲속 친구들에게 잘난 체한 걸 후회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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