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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어영재 > 영어영재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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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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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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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의 심리학적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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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리학적 현상
이중언어인들에 대한 심리학적 연구는 언어 습득 문제에서부터 이중언어인들의 정서적 문제까지 다 포함될 수 있지만 본고에서는 주로 인지적 현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인지적 발달(Cognitive development)
ㄱ. 상위 언어 지각 능력 ( Metalinguistic awareness)
Vygotsky(1962) 에 의하면 이중 언어 사용 어린이들은 어떤 사물에 대한 명명을 교환하는 데
빠르고, 단일 언어 어린이보다 결과를 예상하는 데 더 빠르다는 것이다. Ianco-Worrell(1972) 와 Cummins(1978) 들의 연구에 의하면 단일 언어 어린이들의 경우 8-9살 어린이가 23%, 11-12살 어린이들이 39%만 이해하는 데 반하여 이중 언어 어린이들은 8-9세의 경우 40%, 11-12세의 경우 85%가 언어의 性(gender)을 깨닫더라는 것이다. Cummins (1978)의 다른 연구에서는 어떤 상황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서 단일 언어 어린이보다 이중 언어 어린이들이 훨씬 우세를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Cummins는 이중 언어 어린이들이 “사고의 월등한 신축성 (flexibility)”과 언어적 입력(input)에서 더 분석적으로 훈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Tunmer & Myhill(1984) 는 유창한 이중 언어 사용자는 독서 능력에서 단일 언어인보다 앞섬으로써 上位언어( metalinguistic awareness가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학문적인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오랫동안 미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metalinguistic awareness 에서 대체로 이중언어인들이 단일언어인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ㄴ. 다양한 사고력 ( Divergent thinking)
다양한 사고력에서도 이중언어인이 단일언어인보다 앞선 것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능력은 예를 들어 “X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그것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말해 보시오”와 같은 문제를 주면 이중언어인이 훨씬 다양한 답을 할 수 있더라는 것이다.
Kessler & Quinn(1987) 는 11살 짜리 단일언어 어린이와 이중언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상황에서 과학적 가설을 수립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에 두 집단의 어린이들을 비교하였다. 주어진 자료를 가지고 가설을 쓰도록 하였더니 이중언어 어린이들이 대답의 질에 있어서나 통사적 의미론적인 면(syntactic semantic aspects)에 있어서나 모두 우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중 언어 능력으로 인한 언어학적 인지적 창의성의 발달의 원인으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ㄷ. 비언어적 지능 ( Non-verbal intelligence)
Vigotsky, 1962, Hakudta and Diaz, 1985, Gorrell, 1987 들의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비언어적 지능 (non-verbal intelligence)에서도 역시 이중언어인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각 분석 ( perceptual analysis)를 요구하는 여러 가지의 비언어적 과제들을 주었는데 이중언어인이 앞서더라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더 폭넓은 언어적 신축성이 비언어적 과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Gorrell(1987)은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간적인 역할 바꾸기 테스트를 통해서 두 집단을 비교하였다. 이러한 과제는 자기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는 것과 남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는 태도나 능력이 필요한데 단일 언어 어린이는 아직 이런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반면 이중언어 어린이들은 두 가지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더 일찍 이런 능력이 발달하여 위와 같은 과제에 대하여 훨씬 우세함을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ㄹ. 발전 모형들 ( Developmental Frameworks )
Hakes(1980)은 더 일찍 metalinguistic awareness로 인한 이중언어인들의 인지적 능력의 우세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아제의 인지 발달 모형 ( Piagetian developmental framework) 을 연계하여 두 집단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는 역시 이중언어인들의 우세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metalinguistic performance의 우세는 구체적인 조작적 사고 ( operational thought)와 같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가능성에 대하여 여러 연구들이 있었는데 Liedke and Nelson(1968), Bain(1975), Gorrell (1982, 1987) 동일한 연령, 성, I.Q. 를 가진 단일 언어인보다 이중언어인들이 Rule discovery test, Piagetian concept formation task, Portrait Sensitivity test 등등에서 단일언어인보다 앞선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런 연구들을 통해서 Piaget의 이론인 인지 발달에 언어는 보조적인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는 가설을 뒤집기도 한 셈이다. 즉 언어 발달과 인지 발달은 상호보완적인 것이지 결코 인지 발달과 언어 발달은 독립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 정서적 발달(Emotional Development)
Saundras ( 1982,1988), Dopke (1986, 1988) 등에서 나타난 이중언어인들의 정서적 발달 문제를 보면 대부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부모들과의 관계이다. 즉 어린이가 현지 언어 또는 제2 언어에 능숙하면서도 부모의 언어를 배우고 보존하고 있어서 부모와 거리감 없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한 정서적인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부모가 제2언어에 통달하지 못하고, 자녀는 부모의 언어를 통달하지 못할 때에는 정서적인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교육적 발달 (Educational Development)
언어학적으로나 심리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이중언어인들이 언어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결코 부정적이 아니라는 결과들이 많이 축적되긴 했지만 많은 수의 이중언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 현상에 대하여 Lambert (1977)은 어떤 사회적인 요인들이 이증언어인들의 학업 능력 수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들 요인들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ㄱ. semilingualism or substractive bilingualism ( 양언어에 모두 결함이 있는 이중 언어)
'less than native-like competence in both languages.
ㄴ. social and economic factors (사회적-경제적 요인)
위의 두 가지 요인 중에서 첫번째 것은 Cummins ( 1976), Cummins & Swain (1983) Martin- Jones and Romaine (1985) 들에 의하면 언어 능력을 BICS (basic interpersonal communication skills) 와 CALP (cognitive/academic language proficiency) 로 구별해야 하고 semilingualism 의 경우는 주로 calp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런 결함은 학교 교육어와 학생들이 알고 사용하고 있는 언어와의 차이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 다음 사회적인 요인은 단일언어 어린이들도 사회경제적으로 낙후된 어린이들이 대부분 학교의 학업 성취도가 낮음을 지적하면서 이중언어인만에 해당하는 현상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중언어학회지」 제 13호. 서울: 이중언어학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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